처음, 종가집 감자탕을 시작할 때에도 주변에서 많은 조언들을 해주었습니다.
음식점도 유행을 따라야 한다면서 필요한 많은 것들을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.
하지만 종가집은 감자탕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서만 노력을 거듭하였습니다.
맛있는 음식이 가장 큰 서비스이고, 음식의 맛이 그 음식점의 분위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
종가집의 맛에 대한 고집을 알아주시는 고객이 늘어나고, 여러곳에서 가맹점 문의를 해왔습니다.
종가집 감자탕은 어느덧 꽤 많은 분점들을 갖게 되었습니다.
그리하여 이제 고객을 향한 그 정성과 맛을 누리마을로 이어가고자 합니다.
더 좋고 안락한 공간으로 고객들께 보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.
흔들리지 않는 깊은 맛과 배전의 노력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.